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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함영준 큐레이터의 성추행! 한국 페미니즘은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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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 큐레이터의 성추행! 한국 페미니즘은 분노한다. 


 예술계가 성추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함영준 일민미술관 책임 큐레이터에 대한 성추행 증언이 인터넷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교 술자리였다. 나는 만취했고 눈을 떠보니 누군가의 집이었고 불이 꺼진 상태에서 누군가의 손이 팬티로도 들어오고 브라 사이로도 들어왔다”며 “(함영준 큐레이터가) 페미니스트라고 OO일보에 기고했을 때 정말 기가 찼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함영준 큐레이터는) 대학에 다닐 때부터 그런 쪽으로 더러웠고 유명했다. 당한 사람은 나뿐만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twitter.com/nadana2580 해당 트위터 주소입니다.

 

 해당 멘션은 SNS를 타고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이에 함영준 큐레이터는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싶다. 우선 제가 가진 모든 직위를 정리하겠다. 현재 저와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를 최대한 빨리 정리한 후 그만두겠다. 이후 자숙하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반성하겠다”면서 “명백한 피해자인 OOO께 가장 먼저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죄송함을 간직하고, 어떤 변명도 없이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영준 큐레이터가 관여한 비정기 문화잡지 도미노는 “동인 일동은 함영준씨가 저지른 성희롱과 성범죄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도미노와 관련된 공식적, 비공식적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노를 발간한 그래픽디자이너 그룹 워크룸 프레스 역시 “도미노 총서의 발행을 중단합니다. 더 이상 재쇄도 없으며, 다음 주 화요일 예정된 도미노 토크도 취소합니다. 피해자의 용기에 지지와 연대를 더합니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딱 트위터 멘션이 올라왔을 때는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였지만 사과문이 올라오고 그 분위기는 반전 되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인정하였고, 또 이미 그런 일로 유명하다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도망가려 했으나 잇따른 증언으로 마지못해 직접 인정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부산 지하철 2호선에서 노인이 한 20대 여성을 노골적으로 성추행하는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인상이 절로 찌푸려지는 동영상입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일부 남성들로 인해 모든 남성들은 싸잡아 욕을 먹고 있습니다.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먼저 움직여 사회를 바꾸지 않는다면 이는 개선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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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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