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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천원이면 연비 10% 높인다? 알루미늄 테이프 튜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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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이면 연비 10% 높인다? 알루미늄 테이프 튜닝법!


 일본의 자동차 포털 사이트 '카워치'에서 최근 알루미늄 테이프 장착 테스트 실험기가 올라왔습니다. 


 토요타 86GT 개발 책임자인 타다 테츠야는 차체에 알루미늄 테이프를 부착했을 때 주행성능의 변화를 2개월 간 실험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타다 테츠야의 말에 의하면 개발팀은 우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루미늄 테이프를 자동차 앞뒤 범퍼 모서리와 전면 유리, 슽티어링 휠 (핸들) 밑에 각각 붙이고 주행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테이프를 붙이고 주행하자 차체 후미와 핸들링이 미세하지만 안정되는 변화를 보였고 실험자는 "위에서 짓누르고 있는 것 같은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범퍼 네 모서리에 테이프를 붙인 뒤 고속도로 12km를 시속 90km로 정속주행하여 부착 전후의 연비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테이프를 부착하기 전에는 리터당 20.5km였던 연비가 22.5km로 10%정도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연비감소와 주행안정성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자동차 표면의 정전기에 그 비밀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고속 주행을 하게 되면 차체 표면의 양극(+) 정전기가 공기중의 정전기 (+)와 맞부딪혀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동차의 직진 주행을 방해해 연비 저하와 주행성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진들은 "옛날 자동차는 철제 부품이 많아 정전기를 공기중으로 방출하기 쉬웠지만 지금은 수지와 유리로 된 부분이 많아 갈 곳을 잃은 양이온이 차체에 모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차체 중 수지와 유리 부분에 금속성 테이프를 붙이면 이를 통해 양이온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주행성능 향상과 연비 감소 효과가 나타납니다.


 알루미늄 테이프 부착 전후 차체의 정전기 발생량을 비교한 결과 부착 부위에 따라 500볼트까지 치솟았던 정전기가 테이프를 부착한 뒤 150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단 돈 천원으로 구할 수 있는 알루미늄 테이프 하나로 연비를 감소 시킬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천원으로 만원, 십만원 장기적으로 보면 그 이상의 효율을 낼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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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카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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