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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몽모드 물티슈, 맑은느낌 물티슈! 가습기 살균성분과 세균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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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모드 물티슈, 맑은느낌 물티슈! 

가습기 살균성분과 세균검출!!!


 안전한 아기 물티슈는 무슨 개나 줘버려라!!!


 한국소비자원은 물티슈 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하고 시중 유통판매중인 '인체 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살균, 보존제 및 미생물 시험검사와 표시실태를 조사하여 소비자 위해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8일 발령했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물티슈 관련 위해사례는 총 210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벌레,검은 부유물 등 '이물'관련 사례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패, 변질'71건, '사용 후 피부 부작용 발생'26건, '화학물질 관련' 15건, '악취' 10건, '용기'3건, '기타'4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체청결용 물티슈는 2015년 7월부터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화장품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데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27개 중 26개 제품많이 안전기준에 적합했습니다.

 즉, 1개 제품은 불합격이었습니다. 바로 (주)태광유통의 '밁은느낌'물티슈 입니다. '맑은느낌'에서는 CMT/MIT가 검출되었는데 'CMT/MIT혼합물'은 고농도 사용시 피부감작성 우려가 있어 '사용 후 씻어 내는 제품'에도 0.0015%이하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몸을 닦는 물티슈가 오히려 몸을 감작시키는 독이 된 것이며 이는 흔히 알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성분 입니다. 그런데 그것 뿐만 아니라 다른 가습기 살균제 성분보다 세포독성이 훨씬 강합니다.


 성분을 피부에 도포하면 부어오르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흡기로 들어가면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CMT/MIT혼합물'을 사용한 다른 화장품들도 이따라 적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드리 화장품의 '레브론 플렉스 실크닝 투페이스', 뉴겐코리아의 '제노 울트라 텍스쳐 매트왁스' 더샘인터네셔널의 '더샘실크헤어모이스처미스트' 사랑새화장품의 '사랑새 팝 투페이스', 우신화장품의 '알앤비 피톤 테리피 밀크 케라틴 밸런스'등 60여개 제품이 추가로 적발 된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회수조치를 시작했으니 사용 중이라면 당장 쓰레기통에 버리십시오. 이 밖에도 물티슈 미생물 시험검사 결과가 충격적 입니다.


  물티슈 업계 5위인 (주)몽모드의 '몽모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 기준치의 4천배를 넘는 일반 세균이 검출 된 것입니다. 


 소비자원은 "제조과정에서 멸균이나 살균 등 위생 관리가 안 된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위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몽도드와 맑은느낌 물티슈는 문제가 된 제품들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피부가 약한 아기들에게 직접 닿고 영유아기의 성장시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티슈가 4천배의 세균이 검출 된 것은 가히 재앙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지,.. 참으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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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몽모드, 맑은 물티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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