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댓글! 인성 논란?!

하연수 댓글! 인성 논란?!

 '꼬부기' 닮은 꼴로도 유명한 미모의 여배우 하연수가 SNS댓글때문에 곤혹을 치루고있습니다. 하연수는 지난15일  '인스타그램'에 작가 Sigismund Righini의 작품을 올리며 그의 이름을 태그했습니다. 

 작품 사진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한 누리꾼이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픈데 방법이 없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하연수는 "제가 Sigimund Righini 태그를 해놓았는데....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인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 보이셔서 답변 드립니다. Selbstporträt 1914년 작품 입니다." 라며 답변을 달았습니다. 

 이를본 네티즌들은 순수하게 몰라서 물어본 팬에게 너무 비꼬아서 대답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내며 하연수의 무시와 조롱 섞인 말투가 인성 논란으로 확대 됐습니다. 

 이후 하연수의 말투가 비꼬는 것 같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 6월 3일  하연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까지 관심으로 모았습니다. 

 하연수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뒤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글을 올렸고 한 누리꾼은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하연수는 하프 종류와 가격대에 관해 설명하며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본신 후 댓글을 써주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훈계조로 마무리 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된 것입니다. 

일이 점점 커지자 하연수는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에 사과문을 올립니다. 

하연수의 사과문

안녕하세요. 하연수입니다.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

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연수 올림

 이렇듯 하연수는 인스타에 자필 사과문을 기제하게되고 수습되나 싶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더 반발하며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졌고 SNS가 폭발 수준에 이르자 하연수는 결국 공식 SNS계정들을 전부 폐쇄하게 됩니다.

 아무리 공인이고 시간이 없다지만 너무 까칠한 그녀... 예전에도 '돈이 많다며 결혼해 달라'는 악플 아닌 악플에 화끈하게 대처해서 비난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때와는 다르게 완전한 악역이 되었습니다. 

 똑같은 질문들이 한도 끝도 없이 올라오고 같은 대답을 반복하면 사람이 지치는 법이지만, 화끈해도 너무 화끈해! 이번 일로 하연수의 이미지 타격은 꽤 여파가 클 것 같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고있었지만 그 인기가 비난으로 바뀌는건 한순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모든 사진 출처는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