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고소?!
영화배우 엄태웅에게 경기 분당 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전해졌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종업원은 지난달 15일 "우리 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마사지 업소가 아닌데,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고, 검찰은 이달 22일 사건을 분당서로 이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박유천 사건 때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고소한 종업원은 현재 다른 사기 사건에 연루돼 7월 12일 법정 구속된 상태로 확인 된 것입니다. 이 여성은 3일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엄태웅에게 고소장을 검찰에 낸 것 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내막은 확인이 안됐다" 며
"종업원이 구속된 상태인지 아닌지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으므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추루 조사에서 실제 엄태웅과 종업원간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인 일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금전적인 대가가 오간 성관계였다면 엄태웅을 성매매 혐의로 처벌할 수 있는지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기사를 보고 피소 사실을 알았다.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여 종업원은 과거 유흥주점 업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선불금 사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며 성폭행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종업원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천3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했었습니다.
여러 업주의 고소로 수사가 시작되었고 지난 달 12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여 종업원은 구속 수감 후 3일 만에, 스스로 주장하는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지 6개월만에 엄태웅을 고소했는데 이는 신빙성 논란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박유천을 상대로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4명 중 2명은 현제 무고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고,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도 무고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등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성폭행 주장을 한 일부 여성들이 무고 사건 피의자로 수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밝혀져야 알겠지만 무고 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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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는 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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