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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노벨 문학상 초유의 사태?! 밥 딜런, Bob Dylan의 노벨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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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초유의 사태?! 밥 딜런, Bob Dylan의 노벨문학상 수상!


 스웨덴 학술원에서 깜짝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대를 풍미한 가수 밥 딜런을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한 것입니다!!


 노벨 문학상에서 시인, 소설가 또는 희곡작가가 아닌 가수이자 작사,작곡가인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스웨덴 학술원은 밥 딜런의 노랫말이 보여준 "새로운 시적 표현"을 근거로 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고 전했습니다.


 밥 딜런은 여러 해 전부터 노벨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혀 왔으며 그의 수상 시비를 둘러싸고 크고 작은 논란들이 벌어져 왔습니다.


 스웨덴 학술원의 이번 결정은 '문학'의 범주를 넓힌 사건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논란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밥 딜런은 포크 가수 우디 거스리 같은 음악가들만이 아니라 초기 비트세대 작가들과 현대 시인들에게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길 위에서>의 소설가 잭 케루악이나 시인 앨런 긴즈버그 등이 그에게 영향을 끼친 문예인들로 꼽힙니다. 밥 딜런의 예명도 영국 시인 딜런 토마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그는 그정도로 문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밥 딜런은 특히 1960년대 반전 저항운동의 중심인물로 활동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블로잉 인더 윈드 (Blowin' in The Wind)'는 1970,80년대 한국 학생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 밥 딜런이 노벨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의 명곡 중 하나, Knockin' on Heaven's Door를 올려놓았으니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 놓고 편안히 감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넓고 넓은 잔디 밭 위에 누워 따사로운 햇살을 나무 그늘이 살랑살랑 가려주며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간지럽히는 풍경이 절로 떠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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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는 유튜브, 사진출처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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