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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탈리아 지진! 미얀마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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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지진! 미얀마 지진! 연이은 지진태풍!



이탈리아 중부 옴브리아주 주도 페루자 근처에서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중부 상당수 지역에서 지진 피해가 우려됩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6.4로 관측했다가 6.2로 하향 수정했습니다. 


 진앙은 중세 문화유적으로 유명한 고도 페루자에서 남동쪽으로 76km,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라퀼라에서 남서쪽으로 44k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내륙이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얕은 편이어서 상당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더욱이, 지진 발생지역 인근에서는 첫 지진 후 규모 3.3~5.3의 여진이 8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피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리에티현의 근처에 있는 도시 아마트리체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8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트리체의 세르지오 피로지 시장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고, 아예 마을이 사라지기도 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미얀마에서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오후 5시쯤 중부 마궤주 차우크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깊이는 84km로 얕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날 지진은 태국 수도인 방콕,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도 동부의 콜카타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습니다. 


 진앙 인근의 마을에서는 건물이 무너지면서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10~14세기에 지어진 고대 불교 유적이 산재한 인근 도시 바간에서는 불탑과 건물 일부가 무너지거나 훼손됐습니다.


  현지 관광경찰 관리는 "지진으로 일부 유명 불탑이 훼손됐다. 상태가 심각한 것도 다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이탈리아와 미얀마 지진으로 근처 도시들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워낙 지반이 약한 이탈리아는 피해가 점점 가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많은 사상자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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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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