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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태풍 말라카스 한반도로 북상중! 제주도등 해안지역 피해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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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말라카스 한반도로 북상중! 

제주도등 해안지역 피해우려!!


 13일 발생한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몸집을 불리며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9일쯤 한반도 부근으로 접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내륙지방은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 등 해안 지역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괌의 서쪽 560㎞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13일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1000hPa에 중심 최대풍속 시속 83㎞의 약한 소형태풍으로 관측 됬습니다.


 이후 시간당 27㎞ 속도로 서진하며 북상, 19일 쯤에는 대한해협 부근까지 당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말라카스는 북상 과정에서 세력이 커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오전에는 중심기압 945hPa, 중심 최대풍속 시속 162㎞의 매우 강한 소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9월16일 추석연휴를 일주일여 앞두고 제주지역을 강타한 태풍 나리의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의 시각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의 북상에 앞서 추석연휴 시작인 14일 제주지역은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15일 추석 당일 밤 제주도는 흐린 날씨로 인해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는 구름 많겠고 오후에는 다시 흐려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 낮 최고기온은 24~30℃가 될 것으로 보이며 바다의 물결은 이 기간동안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어 추석 연휴 막바지인 18일까지 제주도는 찬공기의 유입과 더불어 중국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 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17~18일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연휴기간 동안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 해상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날씨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전했습니다.


 저는 16일부터 제주도에 놀러가는데 정말 날짜를 잘잡았은것 같습니다^^


 비와 함께하는 추석연휴라니 참 행복합니다 하하...망했습니다.


 저처럼 실패하는 연휴 없이 다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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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는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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