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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배구 박정아 사건, 무의미한 비난은 이대로 괜찮은가 배구 박정아 사건, 무의미한 비난은 이대로 괜찮은가 무려 8강까지 순조롭게 진출하며 40년의 기다림 끝에 메달을 딸 것이라 예상했던 우리나라 배구 국가대표선수들이 8강에서 네덜란드를 맞아 안타깝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정철 감독의 배구 대표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배구 8강 네덜란드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배했습니다. 김연경을 필두로 양효진, 박정아, 김희진 등이 포진한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황금세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최고가 아니었습니다. 불안한 서브 리시브와 김연경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네덜란드에게 쉽게 반격을 허용했고 준결승행 티켓을 뻬앗기게 되었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중 최다점인 .. 더보기
박상영 짜릿한 역전 금메달! 박상영 짜릿한 역전 금메달!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 막내이자 세계 21위인 박상영에게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훌륭한 선수고 대단한 선수이지만 그는 어렸고, 다른 노장과 역장들에 비해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반전의 드라마를 써내려갔습니다. 그 누가 박상영에게 뭐라했습니까. 박상영은 자신의 강점인 스피드로 속전속결로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게자 임레를 상대로 박상영 선수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초반 10-14로 그는 밀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았고 그는 역전을 이뤄냈습니다. 단 1점을 앞둔 선수앞에서 그는 15-14라는 대역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