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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통령의 데스노트! "이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요?" 한방에 강제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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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데스노트! "이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요?"

한방에 2급 공무원 강제퇴직!

 

<노..태...강..진...재..수...슥슥> form '데스 노트'



 3년 전 최순실(60)씨 딸의 승마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나쁜 사람”이라고 지칭해 좌천됐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장과 과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최근 강제로 공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사퇴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요?”라며 공직에 남아 있는 걸 문제 삼은 게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겨레>에 따르면, 노태강 전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은 지난 7월 무렵 잇따라 명예퇴직해 공직에서 완전히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명예퇴직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강압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문체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노태강 전 국장의 경우 올해 초 프랑스 장식미술전 문제로 청와대와 중앙박물관이 갈등을 겪고 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노태강’이라는 이름을 보고는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고 문제를 삼은 것으로 안다”며 “그 뒤 노태강 전 국장에게 ‘물러나 달라’는 압력이 본격적으로 가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장식미술전은 박 대통령이 ‘시간을 내서 가보고 싶다’고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으나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상업적 전시여서 못 한다’고 반대해 무산된 전시기획입니다.


 직후 김영나 관장에 대한 경질인사가 단행됐는데 당시 중앙박물관의 교육문화교류단 단장이 체육국장에서 밀려난 노태강이었습니다.


 노태강 전 국장은 사퇴 요구를 받고 ‘누구의 뜻이냐’고 물었고 ‘장관의 윗선’이라는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태강 전 국장은 처음에는 “나는 국가공무원법상 신분이 보장된 사람”이라며 저항하다가 이내 “함께 일한 부하들은 더 이상 괴롭히지 말아 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명예퇴직원을 냈다고 문체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3년 전 함께 한직으로 밀려났던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도 노태강 전 국장과 같은 시기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명예퇴직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5월 청와대의 지시로 최순실씨 딸의 승마 대회에서 2위를 한 것이 청탁에 의한 판정오류가 아닌가 하는 시비를 조사한 바 있습니다.


 둘은 “조사를 해봤더니 최순실씨나 반대쪽이나 다 문제가 많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당시 청와대에서는 정윤회, 최순실의 측근인 "박 전 협회 전무의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등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최순실의 편을 들어주려는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정작 올라온 보고는 "시킨대로 조사하지 않은"보고였고, 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그해 8월 유진룡 문체부 장관을 청와대 집무실로 부른 자리에서 수첩을 꺼내 두 사람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고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사실상 좌천 인사를 지시했습니다.



 이것이 2013년의 일이었고 무려 3년이 흐른 2016년 3월에도 노태강 전 국장과 진재수 전 과장이 아직도 남아있자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고 직접 발언하며 그들을 강제 퇴직시켰습니다.


 이게 나라 돌아가는 꼴입니까?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임금님 눈 밖에 나면 그대로 쫓겨난다는 것이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우쭈쭈하며 치켜세워주는 '우리' 대통령 박근혜는 정작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외국에서는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명예를 손상시켰다고 '김제동'은 국정감사까지 하는데 왜 대통령이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킴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제제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의 듭니다.


 오히려 이런 글을 썼다는 걸 계기로 저를 고소하지는 않을지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짓밟고 공정한 사건조사도 불가능하게 만드는 현제의 청와대는 과연 바뀔까요?


 다음 대선에서 국민 한명 한명의 소중한 한표를 더욱 신중히 던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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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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