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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리우 올림픽 태권도 김태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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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태권도 김태훈 패배!


 한국 태권도 첫 경기가 시작딘 17일 첫번째 선수인 김태훈 선수가 16강전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김태훈 선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전에서 타원 한프랍 (태국)에 10-12로 패배했습니다. 


 김태훈 선수는 태권도 세계랭킹 2위의 선수로서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2015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였고 실력과 국제경기 경험이 풍부했습니다. 


 김태훈은 2014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을 하며 금메달 2개를 확보한 상황이라 이번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며 그랜드슬램을 목전에 두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출전하자마자 첫 경기에서 그는 패배의 쓴맛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태훈 선수는 너무 공격에 치중한 탓에 방어에서 많은 허점을 노출했고, 상대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틈을 노려 많은 득점을 얻어갔습니다. 마지막 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노려보았지만 점수 차가 너무 많이 나서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김태훈 선수에게는 이번이 첫 올림픽 무대인 만큼 그 부담감과 긴장감을 떨쳐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올림픽은 역시 큰 무대였다. 경기 전에 차분하게 풀어가자고 생각했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서고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공격에 비해 방어에서는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졌다.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속상하다"고 속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세계 랭킹 2위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무대에서는 많은 긴장감과 국가를 대표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8일에 열리는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여 동메달 결정전에서만은 김태훈 선수의 실력을 전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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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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